다음 만화속세상 웹툰 스틸레인 작가의 말-----------------------------------------------------------------------------------
"평소 남북관계에 무관심하던 젊은 친구들이 웹툰을 통해서 관심을 가졌으면 했어요. 연재 초반에는 중년 독자가 많았는데 점차 젊은 독자들도 늘어나더라고요. 막판에 김정일 사망이 큰 관심을 일으켰죠."
김정일(1942~2011) 사망 전 그의 죽음 이후를 다뤄 화제가 된 웹툰 '스틸레인'의 글을 쓴 작가 양우석(42·왼쪽)씨와 그림을 그린 만화가 김태건(37)씨는 11일 "웹툰은 다양한 독자들이 검증을 해줘 바로바로 내용을 고쳐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포털사이트 다음 '만화속세상'에 작년 5월부터 지난 5일까지 1주에 한번씩 총 32회 연재된 '스틸레인'은 최근 책으로 묶여 상권이 나왔다.
연재를 시작할 때부터 김정일 사망 이후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15일까지 연재한 30회 평균 조회수는 150만 안팎이었다. 김정일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지난해 12월19일에는 조회 1000만건을 기록했다. 동시에 각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양씨는 "우리와 상관없이 만화 내용에 대한 설전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 당황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김씨는 "웹툰 독자 같은 경우 자기가 아는 분야에서 말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며 "만화에 등장하는 남북문제와 첨단 병기에 대해 잘 아는 독자들이 많아서 그림을 구상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머리를 긁적였다.
도입부---------------------------------------------------------------------------------------------------------------------
6년 만의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예비접촉에 참석하고 베이징에서 돌아온 청와대 외교안보비서실 행정관 '박재익'을 국가정보원 방첩과가 찾아온다. 그날 저녁 북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다는 첩보가 전해지고, 박재익은 CIA 북한 지부장 제임스 백이라는 인물로부터 김정일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전화를 받는다.미국은 북한 내 강경파와 온건파 간 무력충돌 결과 군부를 장악하는 쪽이 김정일 사후의 북을 통치하게 되리라는 예측과 함께 F22 전폭기를 북의 영내에 침투시켜 CBU-87을 투하하겠다는 작전을 승인할 것을 대한민국 정부에게 요청한다.
추천 ★★★★★★★★☆☆ ------------------------------------------------------------------------------------------------
무기만 겁나 파는 밀덕님들은 이게 뭐 사실이랑 다르니 전투기 모양이 다르니 오덕오덕하는데
내용 하나만큼은 웬만한 영화보다 낫다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구성....결말은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는 감은 있지만
영화가 되면 볼 만하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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