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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s 리뷰/책

[이안's 리뷰] 만화책 추천 "호텔 퀸시" - 첫 번째 직업 : 호텔리어를 말한다

le Comte des Cierges : 성의 촛불을 지키는 사람

 

공기가 가슴으로 흘러 들어가고

심장이 고동치고

혈액이 온 몸을 돌고

우리가 살아있는 것 자체가

이미 엄청난 기적입니다~

 

기적과 감동의 세계와 손님을 막고 있는 문은,

손님 자신의 마음

 

우리 컨시어지는,

그 열쇠를 찾아

살짝 힘을 줘 돌리는 것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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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경영학도이면서도 한 번도 호텔에 가볼 수 없었던 나에게 간접적으로, 그리고 환상이나마 체험할 수 있게 해준 책

만약 이 책이 사실에 가깝다면 박봉이더라도 호텔에 가는 것을 고려해볼 만하다

 

서비스직이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만화~실제 호텔이 어떤 지는 몰라도 이 정도 서비스는 리츠칼튼에서도 하지 않을듯...

노드스트롬이면 모를까...

 

단순히 호텔의 화려한 면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호텔리어로서의 명암을 모두 밝혀주는 내용이다

비록 한 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쳐 있긴 하지만...

호텔리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의 캐릭터들이 동원되고 그들의 이야기도 나오니 그래픽 노벨이라 할 만하다

 

재미 ★★★★☆

사실성 ★★★☆☆

그림 ★★★★☆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