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파업시 등교시간 탄력 조정..교통수단 총동원
서울 - 서울시가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에 대비,
초중고교의 등교 시간을 학교별로 탄력적으로 10시까지로 늦추고 모든 교통수단을 총동원키로 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4시로 예고된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초중고교와 공공기관, 공기업, 대기업에 파업이 끝날 때까지 등교 및 출근 시간을 60분 늦춰 달라고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초중고교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교 시간이 조정되고 서울시 및 자치구 공무원들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까지로 변경된다.
중앙 부처와 공기업, 대기업은 여건에 따라 출근 시간이 연장된다.
시는 지하철을 255회 증회, 평시와 대비한 막차 시간을 60분 연장(종착역 기준 익일 오전 2시)하고
차량 간격이 최소로 운행되는 출퇴근 시간대를 오전 7시∼10시, 오후 6시∼9시로 각 60분 연장하기로 했다.
수도권 전철을 운행하는 코레일도 경부선, 중앙선 등에 하루 44회의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마을버스는 총 213개 노선에서 2천773회 증회 운행하고
첫차와 막차 시간을 앞뒤로 60분씩 연장해 오전 5시(기점 기준)부터 다음날 오전 2시(종점 기준)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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