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How & Where/Know-how

[피그말리온의 수능정복기] 6. 외국어(영어)영역

oo이안oo 2012. 6. 24. 19:47

피그말리온 효과

로젠탈효과, 자성적 예언, 자기충족적 예언이라고도 한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조각가 피그말리온의 이름에서 유래한 심리학 용어이다. 조각가였던 피그말리온은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고, 그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여신() 아프로디테(로마신화의 비너스)는 그의 사랑에 감동하여 여인상에게 생명을 주었다. 이처럼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안 한 것은 있어도 안 되는 것은 없다!!』

 


 1. 단어를 아는 것은 기본이다

 18. 다음 글의 목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In this digital age, images are essential units of information, and knowing how to use photography effectively is more important than ever. Fortunately, enrolling at the Hobbiton Institute of Photography is one of the   easiest, most cost-effective ways to take your photography to the next level. You’'ll be assigned a personal adviser,   have your work evaluated by experienced experts, and receive insightful suggestions on how to make it better.

 You’'ll also learn to think on your feet and develop the eye of a photographer. You can pursue your passion with us,  and your photography will never be the same.

 ① 사진전문 강사진을 소개하려고

 ② 사진전문 교육기관을 홍보하려고

 ③ 디지털 사진 촬영기법을 설명하려고

 ④ 사진분야 취업정보를 제공하려고

 ⑤ 디지털 사진술 활용을 권장하려고

 

 맞춰~~~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어를 모르는 건 위의 상태와 같다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은 위와 같은 상황이면 모른다. 한글로 바꿔도 저 정도면 모르겠다

 

※ 단어 외우는 방법

 - 이건 형이 쓰는 방법인데, 개인의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까 그냥 참고만 해

 ➀ 모르는 단어를 세로로 써내려간다

 ➁ 모르는 단어를 쓴 열 오른쪽 열에 단어의 뜻을 적는다

 ➂ 숙어나 인용구의 경우 to 부정사는 to do까지 전치사 to 는 명사까지 외우는 것이 나중에 안 헷갈린다

 ➃ ➀의 단어 열을 가리고 ➁열의 뜻만 보고 영어 단어를 적는다

 ➄ 1+2열을 가리고 3열의 영어 단어만 보면서 단어의 뜻을 적는다

 ➅ 반복

※ 단어는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외우는 것이 좋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인간의 뇌구조 자체가

  2개 이상의 감각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때 학습이나 지각이 더 잘 일어나고 인지적 참여 활동이 같이 병행될 수록 그 효과는 커진다. (형 좀 똑똑해 보이지 않냐? ㅋ)

  그리고 외우고 나면 단어장에 옮겨서 자기 전에 단어장 전체를 슥~훑고 지나가라~

 (데이터의 저장과 소멸 그래프에 따른건데 궁금하면 댓글 남기고~심리학에 관련된 거니까)

 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리는데 반복할 수록 시간은 단축된다 

※ 지금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이 중학생이라면?

 - 어근에 의한 접근을 추천한다.

 접두어, 접미어와 나머지 어근에 대한 공부를 한다면

 처음 보는 단어라도 당황하지 않게 되고, 단어를 외우는 것도 쉬워진다. 

 

2. 듣기, 문법, and 읽기

 - 3가지 영역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다.

 단어를 알아야 기본적인 인지가 되고 문법을 알아야 복잡하게 꼬아놓은 것 같은 문장이라도 해석이 된다.

 해석이 빠르게 되어야 상대방이 빠르게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고

  이렇게 듣기, 쓰기(문법), 읽기, 말하기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4개가 모여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되는 거라고 한 쪽의 레벨이 부족하면 나머지 3개의 영역도 성장이 정체될 수 밖에 없다

 

3. 듣기

 - 듣기에 왕도는 없다. 많이 들을 수록 귀가 뚫릴 것이니~

 그렇다고 그냥 귀에 이어폰 꽂고 있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효과적이면서 효율적으로 들어야겠지

 하루 30분 정도는 듣기에 투자하자. 매일매일 꾸준히 들어야 된다

 영어 듣기 평가 책을 사거나 요즘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영어 듣기만 쳐도 애플리케이션 엄청나게 많더라

 (아이폰은 모르겠다)

  하나 잡아서 집중해서 듣자. 처음에는 그냥 듣고 풀어라.

 안 들리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 듣고 있는 단어와 문맥에 집중해라.

 한 번 풀고 나면 틀린 거 안 틀린 거 가리지 말고 한 번 더 들어라. 스크립트 보지 말고

 그 이후에는 하나씩 하나씩 끊어가면서 안 들리는 부분을 반복해라

  3~4번 들었는데 안 들리는 건 네가 모르는 단어이거나 알아도 연음이나 발음규칙을 모르는 단어다

  계속 들어봐야 소용없으니 스크립트를 보고 모르는 단어 외우고,

  아는 단어인데 안 들렸으면 어떻게 발음되는지 확인해

 알파벳의 기본적인 발음과 연음법칙, 유성음&무성음 구분만 할 수 있어도 듣기는 훨씬 편하게 간다.

  시간 나면 하루쯤 날 잡아서 대충 훑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4. 문법

 - 2문제 밖에 안 되니까 뭐 그까잇거 시간도 없는데 까주고 시작하지 뭐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아이구 이런...키보드가 이상해서 오타가...

 단어만 외우면 65점까지는 가능하더라

 8품사 모르고 5형식도 모르는 상태에서.

 (운 좋으면 70점 정도까지 가능하거나 문법 따로 안 따지고 영어에 익숙한 경우에는 그런 거 몰라도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을 찾지만 그게 너의 경우는 아니니 따지지 말자~)

  가끔 그런 경우 있지? 해석 다 했는데 틀렸어요 ㅠㅠ. 다 들렸는데 틀렸어요 ㅠㅠ

  말이 돼? 그럼 왜 틀려? 외국어 영역 한글로 바꾸면 틀리는 고3은 없다

 해석 제대로 했는데 틀린 경우 스크립트를 확인하자.

 분명 네가 한 해석과 원래 있던 지문과는 완전히 다른 글이란 걸 알 수 있다


 -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가? 네가 문법을 모르기 때문이지. 다음 문장을 해석해보자.

 The ability to sympathize with others reflects the multiple nature of the human being,

 his potentialities for many more selves and kinds of experience than any one being could express. 

 동사가 뭐야? 주어는? 해석은 돼?

 


 The ability (to sympathize with others) reflects the multiple nature (of the human being),

 his potentialities (for many more selves and kinds of experience) (than any one being) could express. 

 밑줄 친 부분이 주어와 동사 그리고 목적어들이다

 이 문장을 간단하게 하면 The ability reflects the muliple nature, his potentialities could express

 이걸 이해하려면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전치사의 개념과 전치사 + 명사구는 문장구조에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등위접속사 and와 비교급 than 등을 이해할 수 있어야 돼. 못 알아듣는다면 공부를 합시다~

 

※ 영어는 배우기에 정말 쉬운 언어이다. 언어라는 학문적 특성상 외울 게 많아서 문제지

 우리나라의 문법적 체계는 일본식을 그대로 번역해서 들어온 것이 많아서 딱딱하게 공식화 한 것이 많아

 기본적인 원리를 알게 되면 나머지는 그냥 이름을 붙여놓은 것일 뿐인데 말이지

 우리나라말은 조사가 있기 때문에 주어와 동사 목적어가 어디에 있더라도 문장이 성립 가능하다

 (사랑한다 내가 너를. cf : love I you. 누가 누구를 사랑하는 건지 알 수 있냐? ㅋ)

 영어는 조사가 발달 안 해서 정확한 위치에 있지 않으면 서술구조를 알 수 없다

 반대로 말하면 그 주어 위치에 있다면 그것은 주어이고, 목적어 위치에 있다면 그것은 목적어이다

 그 위치와 서술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해석하기 위해서 문법이 필요한 거란다 

 - 8품사와 5형식의 기본적인 원리를 공부했다면 박상효 누님의 Grammar in use Basic 강의를 추천합니다~

 시간은 좀 걸리는데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개념 정립식 강의라 기초를 잡는데 좋다

 시간 나면 보고 아니면 말고, 유학가는 애들 대체로 다 GIU 정도는 떼고 간다

 


5. 읽기

 - 기본적인 내용은 언어영역과 겹치는 부분이 많으니까 안 읽은 동생들은 언어영역부터 읽고 오길 바란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연결됩니다~~)

  나머지는 단어와 문법이 갖춰진다면 읽기에서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다. 확인해볼래?


 18. 다음 글의 목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디지털 시대에는, 이미지가 정보의 필수적인(기초적인) 단위(요소)이다. 그리고 사진기술(이미지기술)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예전보다 더 중요하다.

 운이 좋게도, Hobbiton 사진 기관에 등록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비용대비 효과적으로 당신의 사진기술을 다음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당신은 개인 강사(adviser : 충고를 해주는 사람이니까 대충 넘어가자)를 할당 받을 것이고, 숙련된 전문가에 의해 당신의 작업을 평가받을 수 있으며,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법을 도모할 수 있는지 통찰력 있는 제안을 받을 것이다. (뒤에 생략...귀찮은 건 아니고...) 

  ① 사진전문 강사진을 소개하려고

  ② 사진전문 교육기관을 홍보하려고

  ③ 디지털 사진 촬영기법을 설명하려고

  ④ 사진분야 취업정보를 제공하려고

  ⑤ 디지털 사진술 활용을 권장하려고

 

  몇 번일까? 이거 틀리는 사람 없잖아?

 - 단어와 문법을 확실히 다지고 익숙해지면 문제 자체는 쉽다.

  

Tip #. 1 뼈대 바르기

 - 어떻게 익숙해지는지 보러 왔는데 이 형 멍멍~이러고 있네라는 동생들!!

 기본적 문법(8품사와 5형식)을 안다면 모든 문장에 뼈대 바르기를 시도해봐라(처음에는 쉬운 문장일 수록 좋다)

  이런 식으로

  The decision comes after the defence called its last witness, propofol expert Dr Paul White.

  프로포폴(수면마취제의 일종) 전문가인 Dr Paul White에 따르면

  The decision comes (after)  the defence called its last witness

     S    V  (접속사)   S     V     O

  그 판단(결정)은 피고의 마지막 증언 이후에 하게 된다

  (Closing) statements will begin (on Thursday.)

  (형용사)  S     V   (전치사+명사)

  최후 진술은 목요일에 시작될 것이다

  "My decision is (that)   I will not testify (in this matter,")

     S   V (접속사) S   V    (전치사 + 명사)

  내 의견은 이 문제에서는 증언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말이지. 처음에는 주변에 좀 더 영어를 잘 하는 친구나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할거야.

 이게 익숙해질 수록 읽기 속도는 빨라질거야. 

 

Tip #. 2 EBS 문제집

 - EBS 문제집의 지문이 수능에서 몇 개 그대로 나오는 것도 있단다. 이왕 문제 풀고 뼈대 바를거면 EBS 문제집으로 해라

  그 다음에 시간 남으면 딴 문제집 잡고 씨름하고.

 영어는 국정교과서가 없이 8종 교과서를 교육청 별로 알아서 선택하는 거기 때문에 네가 보고 있는 내용이

 수능 외국어 영역의 범위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공통점은 있지. EBS라는. 봐서 나쁠 거 없으니 일단 하자~ 

 

 

※ 마지막으로 미드로 영어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라고 고민하는 애들

 - 공부하기 싫으면 그냥 싫다고 해라 좀ㅡㅡ

 한국말로 생각해봐. 어렸을 적에도(4~5살) 드라마나 시트콤이 재미있었는지...

 저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 지도 모르겠고 공감대도 없고, 말은 너무 빠르게 하고...

 어느 정도 한글을 알게 된 이후에 즐겁게 시청하기 시작하지 않니?

 미드도 똑같다

 어느 정도 들리고, 아는 단어 좀 되고, 읽는 거 좀 빠르면 모를까 미드 본다고 뭐가 들리던? 한글 자막 따라가기 바쁘지 

 

  또 글 쓰느라 2시간이 지나갔구나...형 자기소개서 써야 되는데^^ 모레 토익시험도 봐야되고...유통관리사도...

  이거 첫 줄부터 여기까지 다 직접 쓰는 거니까 동생들에게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읽고 모르는 거나 좀 더 묻고 싶은 게 있으면 댓글로 남기도록 해~ㅋ 읽느라 수고했다~

  (추천 하는데 돈 안 들어 얘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