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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불만제로에서는 저타르 담배의 진실을 파헤쳐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1mg, 0.5mg에 0.1mg까지! 속속 출시되는 낮은 타르 수치의 저타르 담배들은 순한 맛과 웰빙 이미지, 슬림한 디자인을 앞세워 소비자를 유혹한다. 조금이라도 몸에 좋은 담배를 피우려고, 혹은 금연으로 가는 길목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저타르 담배를 선택한다. 담배 필터 부분에 난 미세한 구멍들, ‘천공’이 바로 저타르 담배의 비밀이다. 저타르 담배의 필터를 자세히 보면, 미세한 구멍이 촘촘히 뚫려 있다. 담배를 피울 때 이 구멍을 통해 공기가 들어오면서 타르의 수치를 떨어뜨린다. 우리나라의 담배회사들이 담배의 타르 수치 측정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은 국가공인기준 ISO 타르 측정법이다. ISO 타르 측정법은 사람이 아닌 기계가 담배를 흡입한 후, 나오는 연기 중의 타르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계의 담배 흡입 간격, 흡입 시간, 흡입 위치는 사람의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사람의 흡연습관을 보다 충실히 반영한 WHO(세계보건기구) 권고 방식인 캐나다식(HCI) 측정법을 ISO 측정법과 함께 사용한다는데 우리나라에서 시판되는 저타르 담배를 캐나다식(HCI)으로 측정해봤더니 결과는 놀라웠다. 더 깊게, 더 많이 피우게 되는 저타르 담배로 인해 폐암의 유형도 변하고 있다고 한다. 일반담배 흡연자와 저타르 담배 흡연자에게 특정 담배를 일정량 피우게 하고 체내 일산화탄소, 니코틴 수치를 비교해봤다. 저타르 담배로 인해 달라진 흡연습관은 폐암의 유형까지도 변하게 만들었다는데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저타르 담배>의 무서운 비밀을 불만제로에서 최초 공개한다. 《문화 예술 공연 1위 보도자료수신》 《ⓒ 예술을 즐겨라! 아츠뉴스 이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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