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 버스 중앙차로가 도입된후 버스가 한줄로 줄지어 들어오기 때문에
뒤쪽에 들어오는 버스번호가 보이지 않아 불편한점이 많았습니다.
낮시간엔 그나마 드문드문 오지만 출퇴근시간엔 배차간격이 좁아져 난리도 아닙니다.
앞쪽에서 손을 들면 세워주기는 하지만 못보고 지나치거나 배차시간에 쫓겨 그냥 떠나 버리는 버스도 있죠.
더운 날씨에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한참 기다린 버스가 그냥 가버리면 정말 속상하죠.
이제 그런 걱정을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을거 같습니다. 서울시내버스 몇개 노선에 앞문쪽에서 측면으로 돌출되서 보이는 번호판을 설치 운영한다고 합니다. 현재 9개 노선 213대의 버스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 반응을 고려해 확대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현재 측면번호판을 설치한 노선은 101번, 151번, 152번, 153번, 410번, 1165번, 1115번, 8153번, 8111번 입니다. 앞으로 버스중앙차로를 운행하는 모든 노선버스로 확대되어 시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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